강릉시 옥계면에서 25일(금) 사단법인 옥계면 번영회(회장 박문근) 주관으로 한라시멘트 외 15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207세대와 노인회관 등 모두 228곳에 연탄과 김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옥계면에서는 지난 122일과 23일 양일간 옥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근자)에서 주관한 김장 담그기(400포기)를 시작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나눔행사는 옥계면 상생기금과 후원금, 옥계 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이정학)에서 기부한 사랑의 연탄 1만 장 등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온정을 나누기 위한 면민들의 정성을 모아 해마다 사랑·나눔·배려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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