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전동 산불 임야 0.5ha 소실
강릉 대전동 산불 임야 0.5ha 소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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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대전동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 않고 진화됐다.

산불은 지난 25일 밤 11시 43분경 강릉시 대전동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다.

이 산불로 진화인원 449명과 63대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새벽 2시 2분경 완전히 진압했으며 임야 0.5ha가 소실됐다.

당시 영동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초속 7.4m/s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강원도는 26일 오전 동해안 6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동해안 강풍 및 산불 피해 대응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했으며 김진태 도지사는 “기상상황을 수시 확인하고 강풍이 종료될 때까지 산불방지를 위한 감시활동과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대응에 총력"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산림당국은 산불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