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한국예탁결제원과 산림탄소상쇄의 숲 조성
원주시, 한국예탁결제원과 산림탄소상쇄의 숲 조성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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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지난 23일 호저면 주산리 산 14번지 일원에서 산림탄소상쇄의 숲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완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홍경수 강원도경제진흥원장, 조두형 원주시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된 산림탄소상쇄의 숲은 9.2ha 규모로 화백나무 25,000본이 식재됐다.

시는, 탄소 흡수량이 우수하고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은 화백나무를 식재해 산림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탄소 상쇄 등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산림 경관을 제공할 뿐 아니라 탄소상쇄원으로써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탄소상쇄의 숲은 원주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특화림 조성사업으로 강원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원주시산립조합이 시공업체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