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고성과 나』출판 기념전시회 개최
고성문화재단,『고성과 나』출판 기념전시회 개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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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문화재단이 최근 발간한 『고성과 나:고성을 여행하는 일곱가지 방법』의 출판 기념회 및 전시회를 11월 29일부터 12월 11일까지 달홀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고성과 나』는 고성문화재단이 올해 초에 진행한 인문도시 프로젝트 ‘고성리뷰’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박대우 편집자(온다프레스 대표)가 편집하여 대중 인문서로 발간한 책이다. 고성이 가진 인문 자산을 ‘고성의 길과 사람, 거진과 명태, 지질공원, 건봉사, 정자문화, 음식, 방언’ 등 7가지 소재로 탐구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발간 책자의 주요 내용을 작가별로 편집하고 중요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책의 내용을 지역주민과 공유하여 출판의 의미를 홍보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11월 30일 오후 4시에 개최하는데 7명 저자의 책 이야기, 박대우 편집자의 편집기획 이야기, 이야기 손님으로 사진리 출신 고형렬 시인의 ‘문학을 통해 고성을 재발견하다’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성 재발견 시리즈의 첫 번째로 고성군민 대상으로 강의를 한 후 그 내용을 대중적인 언어로 재편집한 책“이라며”앞으로도 고성 인문성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획을 통해 문화도시 고성의 기본을 만들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