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상민 장관의 방패막이와 호위무사를 자처한 권성동 의원은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논평) 이상민 장관의 방패막이와 호위무사를 자처한 권성동 의원은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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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10.29 이태원 참사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의 파면을 요구한 것에 대해 ‘윤핵관’권성동 의원이 정치투쟁의 시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치는 민심을 따르는 것입니다. 국민 대다수가 이상민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5~6일 실시한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해 이상민 장관이 ‘책임지고 사퇴해야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65%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지난 7~8일 실시한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에서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 이상민 장관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54.4%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발표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조합원 투표에서 조합원 83.4%가 이태원참사와 관련하여 정치적, 법률적 책임이 있는 이상민 장관의 파면과 처벌에 찬성했습니다.

지난 22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사퇴 요구에 대해 거짓말과 궤변으로 버티며 윤석열 대통령 뒤에 숨고, 권성동 의원은 이철규·장제원·윤한홍 의원 등 ‘윤핵관’과 함께 대통령관저에서 부부동반 비공개 만찬을 즐겼습니다.

이상민 장관의 파면은 국민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명령입니다.

‘윤핵관’권성동 의원이 이상민 장관 방탄막이와 호위무사를 자처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체리따봉을 받을지 몰라도, 국민의 준엄한 심판 또한 받을 것입니다.

“국가에 묻고 싶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국가는 어디에 있었는지, 무엇을 했는지 답해야 합니다.”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절규를 권성동 의원은 가슴에 새기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