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음악창작소 홍보대사 가수 유미 데뷔 20주년 기념 싱글앨범 발매
강원음악창작소 홍보대사 가수 유미 데뷔 20주년 기념 싱글앨범 발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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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음악창작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유미가 강원음악창작소와 협업하여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싱글 앨범 ‘사랑은...죽었다’를 지난 21일 발매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강원음악창작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이근형, 작곡가 이근상과 함께 새 앨범을 기획하고, 강원음악창작소 스튜디오에서 데모작업을 진행했다.

국내 최정상 기타리스트 이근형이 총괄 프로듀서를 담당했으며, 신성우의 ‘서시’, 이승철의 ‘말리꽃’을 작곡가 이근상,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등 수 많은 히트곡의 작사를 맡았던 원태연 시인이 함께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유미의 싱글앨범 ‘사랑은...죽었다’는 과거 이근상 작곡가가 탄생시킨 이승철의 대표곡 ‘말리꽃’이 이근상의 프로듀싱과 이근형의 기타로 새롭게 편곡한 수록곡이 포함돼 있어, 기존 팬들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될 예정이다.

가수 ‘유미’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달 10일에는 유미가 작사‧작곡하고, 강릉 뮤지션 ‘이태영 밴드’가 편곡과 연주에 참여한 또 다른 싱글앨범 ‘잠들지 못하는 밤’을 특별한 형식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이 앨범 역시 강원음악창작소 스튜디오에서 모든 제작과정이 진행되었다.

해당 앨범은 강릉 향수제작공방 ‘센트 오브 사운드’가 협업하여, ‘유미’가 조형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든 향수를 음원과 하나의 패키지로 실험 제작한 ‘강원 Art-Pack’이라는 타이틀의 하이브리드 앨범으로,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의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 지원을 통해 제작되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춘천시가 지원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음악창작소와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지역 문화콘텐츠 분야 창작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