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개교 75주년 감사의 날 "100년의 미래를 향한 감사와 화합의 축제"
강원대학교 개교 75주년 감사의 날 "100년의 미래를 향한 감사와 화합의 축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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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11월 30일(수) 오후 3시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강원대학교 개교 75주년 감사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및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후원자 예우 강화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과 김영철 강원대학교 발전후원회장 ▲이필현 강원대학교 총동창회장 ▲김영도 강원대학교 재경총동문회장을 비롯해, ▲한기호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장광선 육군제2군단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 교직원, 학생, 동문,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강원대학교의 눈부신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의 1부는 G1방송 김우진 아나운서(신문방송학과 석사과정 11학번)의 사회로, 김헌영 총장의 개회사와 김영철 발전후원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기호·허영 국회의원과 육동한 춘천시장, 이필현 총동창회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이철규·노영호 국회의원이 영상과 서한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1부 행사에서는 ▲개교 75주년 특별공로 ▲강원대를 빛낸 인재 ▲취업 지원 기여 ▲우수 후원의 집 등 4개 부문에서 강원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개교 75주년 특별공로’ 부문에서는 지역과 강원대의 발전에 이바지한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장광선 육군제2군단장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이미숙 강원도 바이오헬스과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강원대의 발전과 홍보에 공로한 동문으로 ▲이한나 디자인학과 동문(‘곰두리’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이너) ▲강원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가온’ ▲지경민 강원대학교 대외협력과 팀장 ▲이원규 강원대학교 시설관리과 팀장 ▲강원대학교 교직원밴드 ‘리베르타스’가 ‘개교 75주년 특별공로’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강원대학교를 빛낸 인재’ 부문에서는 강원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김준형 강일여자고등학교 교사 ▲김성환 산림청 임업사무관 ▲민종식 강원도 자동차정비 명장 ▲김명주 강원대학교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 ▲정철원 ㈜성일하이텍 전무 ▲장기일 강원대학교 화공․생물공학부 조교 ▲류돈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사업처장 ▲심재민 지오맥스소프트 대표이사 ▲이민수 강원대학교 산림자원학전공 동문 ▲김갑열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취업 지원 기여’ 부문에서는 강원대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더존 ICT그룹 ▲㈜유바이오로직스 ▲휴젤㈜ ▲㈜단정바이오 ▲강원테크노파크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우수 후원의 집’ 부문은 10년 이상 대학발전기금 후원을 이어온 ▲유상운 오피스디포 대표 ▲조종인 강원종합상사 대표 ▲최학수 아이넷컴 대표 ▲박선남 쟈스민 대표 ▲박은자 감미옥 대표가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2부에서는 강원대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마련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백령윈드오케스트라 ▲강원대 교수남성합창단 ▲음악학과 강우성 교수(피아노)와 김세일 교수(성악)의 축하 공연 ▲무용학과 재학생들의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대학은 국가의 발전을 이끌고 혁신을 유도하는 원동력이자 대한민국을 살리는 힘”이라며 “강원대학교의 눈부신 발전을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영 국회의원은 “강원대학교 구성원들이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강원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대학교의 우수한 경쟁력은 춘천이 전국 최고 지식산업 도시, 창업의 도시, 대학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강원대학교 발전후원회장은 “강원대학교 발전후원회장을 맡은지 6년동안 대학이 이룬 눈부신 발전에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원대학교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헌영 총장은 “대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 및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원대학교가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