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12월 희망 나눔 캠페인 1억 1천 1백만 원 모금 목표
양구 12월 희망 나눔 캠페인 1억 1천 1백만 원 모금 목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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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23년 1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모금함 설치

15일에는 순회 거리 모금 캠페인 실시

 

양구군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강원’의 슬로건으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은 공동모금 운동을 통해 사회복지 재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나눔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여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양구군의 모금 목표액은 1억 1천 1백만 원으로, 전년도 모금액 1억 1천만 원 대비 1% 증액한 금액이다.

양구군은 캠페인 추진을 위해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모금함을 설치하였고, 금융기관에 개설된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계좌를 통한 방법으로도 모금하고 있다.

또한 오는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일 장터와 전우사 앞에서 거리 모금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구지역의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은 1억 9백만 원으로, 2020~2021 캠페인에서는 1억 6백만 원, 2022 캠페인 때는 1억 1천만 원이 모금됐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위기가정과 저소득층 취약 가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지희 사회복지과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