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상승을 막기 위해 탄소중립에 앞장서자"
“기후상승을 막기 위해 탄소중립에 앞장서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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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운동가 김덕만 박사, 충남 당진시 원당초교 등 도내 교사 및 학생들 대상 '지구온난화를 막는 길' 5회째 순회 강연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홍보대사인 김덕만박사(정치학)는 지난 1일 충청남도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송산) 주최로 열린 '충남교육청 해양환경 보전활동 직무연수' 교육행사에 순회강사로 초청돼 당진시 원당초교에서 '지구 온난화 막는 길'이란 주제로 5회째 강연을 실시했다..

김덕만 박사는 충남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전개하는 '탄소중립 생활속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캠페인' 일환으로 도내 교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부여정보고 청양초교 등에 이어 5회째 강연을 실시했다.

부패예방 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대변인을 역임한 김덕만 박사는 "폐수방류 쓰레기방치 등 환경오염은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로 국민 모두가 이를 감시하는 파수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익침해행위 신고전화는 국번없이 1398(일상고발)이며 신고자에게는 심사를 거쳐 보상금 및 포상금을 국가가 지급한다. 

김덕만박사는 이와 함께 기후변화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온 및 해수면상승 생태계 변화 농작물 피해 등 엄청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탄소중립(탄소줄이기)에 너나 할 것 없이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2년 여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1회용 플라스틱 용기와 마스크 사용이 부쩍 늘면서 이들 생활쓰레기 오염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재활용이 가능한 대체용기(재료)) 개발도 시급하다고 김덕만 박사는 제안했다.

김덕만 박사는 이어 충남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당진초교 6학년 6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식물인 스파티필럼을 화본에 심어 가꾸는 화분가꾸기 실습도 진행했다.  

한편 홍천 출신의 김덕만 박사는 대변인 교수 연구원 등 다양한 공직을 마친 후 비리예방 강연 500 여회 실시, 200 여회 봉사창여와 함께 자연보호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