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원주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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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행정과 김경태 주무관, 대중교통과 장익수 주무관

-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정책 추진 등 적극 행정 문화 확산 기대
김경태(교통행정과)
김경태(교통행정과)

 

장익수
장익수

 

원주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 행정을 추진한 교통행정과 김경태 주무관과 대중교통과 장익수 주무관을 ‘2022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시는 각 부서와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적조사를 비롯해 사전검증, 실무심사에 이어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당사자의 희망 및 적극행정 성과, 인사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교통행정과 김경태 주무관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보급 및 개인형 이동 수단 공유서비스가 등장함에 따라 기존 도로 시설 이용 및 관련 법·제도 부재로 인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 감소에 기여했다.

또한, 제도 부재에 따른 PM 업체의 낮은 안전관리 인식률 제고를 위해 QR코드(기기 위치 등) 정보 제공, 안전 수칙 홍보, PM 인프라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방치 예방을 위한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구역 조성,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한 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 견인 근거 마련, 민원신고시스템 구축을 통한 불법 방치 전동 킥보드 처리 운영 등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중교통과 장익수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간 운수업체 경영난으로 발생한 대중교통 공급 부족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주요 지역 경유 시간표 제작에 따른 시내버스 이용 시간 별도 확인, 임금협상 등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한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주관 조정회의 참석, 기업도시 전세버스 도입 및 대중교통 개선 노력, 대중교통 노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미운행 대비 비상수송대책 수립 및 대체버스 운행, 공영버스 사업 내실화 등의 업적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내년에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