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소비자 대상‘#제품안전이최우선’인식 개선 활동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와 함께 블랙프라이데이·성탄절 등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는 시즌(11월 중순~12월 중순)을 맞아 ‘#제품안전이최우선’ 글로벌 제품안전 인식 캠페인을 실시한다.
OECD는 매년 일정 주간을 정해 소비자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국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 제품 안전을 주제로 한국과 호주가 주도해 소비자, 온라인 판매자 및 플랫폼 사업자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 OECD가 실시한 ‘제품 안전 온라인 청소 활동(Online Sweep)*’의 결과,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위해제품의 유통이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 OECD 주도로 리콜제품 등 위해제품의 온라인상 판매 여부를 21개 국가의 소비자 관계기관이 4,299개의 제품을 조사하여 총 2,038개 위해제품을 적발
이에 소비자원은 민관의 적극적 협업으로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 등 안전성 미검증 제품들이 온라인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이번 OECD ‘#제품안전이최우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 제고를 위해 소셜미디어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온라인 상에 위해제품이 유통되는지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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