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온난화를 막기 위해 탄소중립에 앞장
기후온난화를 막기 위해 탄소중립에 앞장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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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 김덕만 박사, 충남도내 교사 및 학생들 대상 자연보호 실습을 겸한 강연 6회 전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홍보대사인 김덕만 박사(정치학)는 지난달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충남교육청이 주관하고 충남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송산)가 대행하는 '탄소중립 생활속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운동 캠페인'에 순회강사로 초청돼 도내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방지 및 자연보호 실습'을 6회에 걸쳐 실시했다.

김덕만 박사는 지난달 23일 서산버드랜드에서 부여정보고 학생들에게 강연 후 인근 서산해변에서 청소봉사활동을 전개한데 이어 청양초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해양보전 직무교육'을 실시했고, 28일에는 천안 신계초교생들에게 2회 실습을 겸한 강연을 병행했다. 12월 들어서는 지난 1일 당진 원당초교와 2일 서산 석림초교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전개했다.

부패예방 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대변인을 역임한 김덕만 박사는 이같은 릴레이 환경보호 강연을 통해 "폐수방류 쓰레기방치 등 환경오염은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로 국민 모두가 이를 감시하는 파수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익침해행위 신고전화는 국번없이 1398(일상고발)이며 신고자에게는 심사를 거쳐 보상금 및 포상금을 국가가 지급한다.

김덕만박사는 이와 함께 기후변화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온 및 해수면상승, 생태계 변화, 농작물 피해 등 엄청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탄소중립(탄소줄이기)에 너나 할 것 없이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2년 여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1회용 플라스틱 용기와 마스크 사용이 부쩍 늘면서 이들 생활쓰레기 오염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재활용이 가능한 대체용기(재료)) 개발도 시급하다고 김덕만 박사는 제안했다.

한편 강원도 홍천 출신의 김덕만 박사는 대변인 교수 연구원 등 다양한 공직을 마친 후 부패방지 강연 500 여회 실시, 200 여회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