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겨울철 용접 불티로 인한 공사장 화재 예방 주의당부
평창소방서, 겨울철 용접 불티로 인한 공사장 화재 예방 주의당부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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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서장 최영수)는 겨울철 공사장에서 용접ㆍ용단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사 현장은 가연성 자재와 물건이 많아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 등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이 완전히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화ㆍ피난 활동 등에 어려움이 따른다.

공사 현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용접 작업 전 감독자 사전 통보 ▲작업 장소 주변에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 작업 주변 15m 이상 안전거리 확보 및 가연물 제거 ▲안전모ㆍ앞치마 및 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용접 작업은 자칫 잘못하면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며 “대다수의 화재는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