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향교청년유도회(이임회장 김춘근·신임회장 신상선)는 지난 6일 홍천향교 충효관에서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이·취임식에는 최수옥 홍천향교 전교, 안상호 차기 홍천향교 전교,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과 황경화·용준식·이광재 군의원, 이영욱 도의원, 윤기복 성균관유도회 강원도본부장, 반종선 강원도향교재단 이사장,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이형주 홍천군노인회장,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 등과 유림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홍천향교청년유도회는 1991년 4월 창립 발족돼 32년 동안 홍천향교와 지역 대소사에 봉사하며 왕성한 활동과 유림회원들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홍천군 새해맞이 행사, 도배례, 성년의 날 전통 관·계례식, 기로연 등의 행사를 주최·주관하며 관내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및 아웃사랑 돌봄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신상선 신임 회장은 “성현들의 말씀과 인의예지 및 경로효친 사상을 근본으로 사문진작과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청년유도회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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