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무용학과 김경회 교수가 이끄는 '김경회 무용단'이 12월 8일(목) 오후 7시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한국무용 창작 춤 「시간의 무늬」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강원대학교 한국무용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현대적인 감각으로 창작한 작품으로, 강원대학교 무용학과와 강원도,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했다.
이번 공연은 총 5장으로 구성됐으며, ▲1장 ‘마지막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시간의 무늬’ ▲2장 ‘잠시 머문 공간에서 그리는 시간의 무늬’ ▲3장 ‘이동하는 공간에서 그리는 시간의 무늬’ ▲4장 ‘혼돈의 시간에서 그려내는 시간의 무늬’ ▲5장 ‘우리가 그려내는 시간의 무늬’ 등 한 인물의 희노애락(喜怒哀樂), 생로병사(生老病死)를 몸짓으로 표현했다.
김경회 무용학과 교수는 “이번 창작 공연을 통해 무언의 몸짓이 주는 힐링의 깊이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기회 확장과 다채로운 공연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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