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편의점(미니스톱 등) 협업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 캠페인」전개
강원경찰청-편의점(미니스톱 등) 협업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 캠페인」전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연예인 오나미, 류근지 재능기부

- 올해 9월 도내 CU 편의점을 시작으로 12.12.(월)부터 전국 미니스톱까지 확대

강원경찰청(청장 김도형)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편의점과 협업하여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를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와 최근 유행하고 있는‘댈구(대리구매)*’에 대해 녹음한 음성을 편의점 내에 송출하는 캠페인으로 편의점 점주, 종업원은 물론 편의점을 이용하는 이용객 모두에게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에 대한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 미성년자에게 수수료 등 대가를 요구하고 술과 담배 등을 대신 구매해주는 것

이는 올해 9월 처음으로 CU와 협업, 도내 CU 편의점 내에 음원을 송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 12. 12.(월)부터 송출 대상을 전국에 있는 미니스톱까지 확대하였으며, 송출시간도 1일 3회에서 4회*로 늘리게 되었다.

* 등·하교 시간 및 자율학습 종료시간 등 고려(08:00경 / 16:00경 / 21:00경 / 23:00경)

또한, 개그콘서트로 인기를 얻은 후 각종 예능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개그우먼 오나미와 개그맨 류근지가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선뜻 참여의사를 밝혀 음원 제작에 힘을 모았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개그우먼 오나미와 개그맨 류근지가 위트있고 참신한 목소리로 녹음에 참여하였고, 이렇게 녹음된 음원은 전국 편의점에 반복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 오나미, 류근지: ’22. 10. 24. 화천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 홍보대사 임명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 캠페인은 내년 상반기 세븐일레븐과도 진행될 예정이고,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그 외 전국에 모든 편의점이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경찰청에서는 청소년에게 유해물질을 판매하지 않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예방활동을 꾸준히 전개함은 물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점검과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그우먼 오나미와 개그맨 류근지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뿌듯하며, 앞으로도 홍보대사로써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라며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