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향교는 안상호 제26대 전교, 이돌이 제18대 성균관유도회홍천지회장, 이만우 감찰위원장, 감사에는 민칠홍·엄영석 장의를 지난해 11월말 추대 선출한 가운데 2023년 새해아침 임기를 시작했다.
안상호(68) 홍천향교 전교는 북방면새마을지도자, 홍천향교청년유도회장, 성균관유도회홍천지회장을 역임한 가운데 “사문진작과 유교발전에 이어 홍천 어린이와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앞장서며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돌이(67) 성균관유도회홍천지회장은 홍천향교 감찰위원장을 역임한 가운데 “홍천 유림들의 화합과 읍·면지부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고, 섭외수석장의를 역임한 이만우(62) 감찰위원장은 “홍천 장의 및 유림회원들의 저변확대와 지역상생의 역할을 모색하는 향교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향교는 지난해 11월 30일 충효관에서 2022년 임시총회를 통해 임원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선거에 각 직책인원수에 맞게 등록되어 추대 선출됐으며, 취임식은 추후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말까지 3년이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