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설 명절 화재예방 대책 추진
원주소방서, 설 명절 화재예방 대책 추진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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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박순걸)는 설 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설 명절 기간 동안 화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원주소방서에서는 1. 9. ~ 1.25.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강원소방본부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일일 평균 화재건수 5.35건에 비해 명절 기간에 6.87건으로 29% 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 살펴보면 주택이 20.9% 가장 높았다.

이어 자동차(8.9%), 공동주택(4.4%) 순이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 56.3%, 전기19%, 기계적 원인 13.3%순이다

이에 원주소방서는 화재예방대책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자율안전점검을 위한‘안전하기 좋은날(D-day)’운영한다.또 화목보일러 등 난방용품 안전관리 강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기간 운영, 명절기간 화재 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박순걸 원주소방서장은 “철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으로 설 명절 기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복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과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