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물리학과 소병달 교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지구물리학과 소병달 교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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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달 교수
소병달 교수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자연과학대학 지구물리학과 소병달 교수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병달 교수는 행정안전부가 2017년 9월부터 주관하는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2020년 9월부터 연구책임자로 재임하면서, ▲지진방재분야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원 ▲연구활동 지원 ▲현장실무교육 실시 ▲교육인프라 확충 ▲우수인력 확보 및 사회 배출 등을 통해 지진 방재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지진방재대책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병달 교수는 “지진방재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의 축적된 인프라와 경험을 활용해 지진방재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2017, 2019년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양성’ 완료 평가에서 최상 등급인 ‘우수’를 2회 연속 획득하고, 2019년 부산대와 더불어 최초로 동 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되는 등 최고 수준의 지구과학 전문인력 양성 모델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03년 국내 최초 재난 분야 전문 방재대학원(삼척)을 개설하고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4회(‘16~’22‘년) 연속 선정 ▲2021년 지질·지구물리학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2022년도 재난안전 공동연구 기술개발사업’ 주관 연구단 선정 등 현장맞춤형 재난관리 인력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석·박사 학위과정을 통해 총 68명의 대학원생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졸업생 31명 가운데 21명이 기상청 등 지진 관련 분야에 진출하고, 9명의 학생이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등 우수한 전문인력양성 역량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