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 용역최종보고회 개최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 용역최종보고회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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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은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에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의 용역수행업체 최종 보고회를 11월16일(월) 16시 00분부터 태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매중인 상품이나 기업의 이미지를 브랜드화 함으로써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지식재산권 권리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총 4천4백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특허청과 삼척시, 정선군이 5:5매칭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수혜기업에는 삼척시 로드피아와 정선군의 남명개발주식회사 반천광업소가 선정되어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사업을 수행하는 ㈜휴먼아이디비는 그간 추진해온 과업의 최종 결과물을 PT보고한다. 이 사업은 기업이 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의 개발 및 기업 CI정보를 개발하고 관련 정보 수집부터 제품분석, 시장분석, 마케팅분석을 하게되어 최종 개발을 완료하게 된다. 또한, 개발된 브랜드를 특허청에 출원하여 권리화 하는 사업수행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삼척시의 로드피아는 구명조끼에 GPS수신장치를 장착하여 조난시 빠른 위치추적으로 사용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장비를 개발하여 그에 걸맞는 제품의 네이밍을 개발하기로 하고, 사람이 팔을 활짝 벌리고 있는 모습을 심볼화하여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를 표현한 “elief(엘리프)”로 최종 네이밍을 선정했다.

정선군의 남명개발주식회사 반천광업소는 석회광산의 기업브랜드 이미지를 기존의 무겁고 어두운 느낌에서 밝고 힘찬이미지와 신뢰를 줄수 있는 기업의 경영철학을 담을 수 있는 네이밍의 리뉴얼 개발을 의뢰하여 역동적이고 오픈된 남명개발의 ‘N’이니셜의 안정적인 구조를 이루게한 디자인으로 최종 확정하게 됐다.

함억철 태백지식재산센터장은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은 무엇보다 수혜기업의 이미지나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BI/CI 개발이 최우선적인 과제로서 이번 사업을 통하여 그 목적이 잘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계기로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여 매출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브랜드를 활용한 권리화로 지식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장기적인 경영전략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지역 중소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