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공동주택건설 지역업체 참여 관련 양해각서 체결
원주, 공동주택건설 지역업체 참여 관련 양해각서 체결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5-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

원주시는 공동주택건설 지역업체 참여와 관련해 최근 주택건설사업승인을 받은 단구동 1457-3번지 일원 한신 휴플러스아파트 신축 공사와 기업도시 10BL 롯데캐슬 더 퍼스트아파트에 대해 지역 업체를 참여하게 하는 양해각서를 오는 18일(수) 오전 10시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창묵 원주시장, 건설시행사와 시공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다.

한신 휴플러스 아파트는 단구동 1457-3번지 일원에 724세대(59㎡형, 74㎡형, 84㎡형), 지상13~22층 규모로 극동에이엠씨 주식회사와 한신공영 주식회사에서 각각 시행과 시공을 한다.

지역 업체 참여비율은 31.2%로서 총공사비 1,017억여 원 중 317억여 원을 지역업체로 참여할 계획이다.

롯데캐슬 더 퍼스트 아파트는 기업도시 10BL에 1,243세대(59㎡형, 84㎡형), 지상13~30층 규모로 롯데건설 주식회사가 시행과 시공을 한다.

지역 업체 참여비율은 30.86%로서 총공사비 1,682억여 원 중 519억여 원을 지역 업체로 참여할 계획이다.

양해각서 체결 전에 롯데건설 주식회사에서 천사운동 1만구좌(1,004만원)를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원주지역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을 포함)참여로 침체된 지역건설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원주시청 주택과 공동주택공급담당(033-737-346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