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닮은 봉화군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동행
자연을 닮은 봉화군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동행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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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소년센터, 군민 500여명 참석 대성황

박형수 의원, 2년 6개월 의정활동과 봉화 국비사업 직접 보고

1월 18일(일) 오후 2시 ‘국회의원 박형수 2023 의정보고회, 자연을 닮은 봉화, 미래를 향한 동행!’이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다중 집회활동을 못 했던 관계로, 사실상 처음 개최되는 의정활동 보고회에는 봉화군민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박형수 의원의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국회와 당에서의 활동, 봉화군의 도약을 위한 예산활동 등으로 요약된다.

의정보고회에서 박형수 의원은 “2020년 4월 당선 직후부터 지금까지 3차례(2021, 2022, 2023년) 국회 예산심의를 하면서 봉화군이 요청한 국비 예산은 모두 확보했으며, 군민 생활환경 개선과 위험지구 정비 등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당이 내세운 최고의 논객’으로 지목되는 박 의원은 ‘다양한 방송출연과 현장활동’을 통해 ‘정권교체의 중심’에서 일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국회와 당에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집권 여당 원내대변인으로 국민과 당의 입장을 대변했으며, 국민의 입장에서 상식에 근거해 품위 있는 논평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입법활동 기준과 원칙은 ‘국민과 영주․영양․봉화․울진을 위해 꼭 필요한 법’이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법안인 국가재정법 개정안,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법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정치신인의 선거활동 확대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을 대표발의 법안으로 소개했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줄기차게 매달려 똑 부러지게’ 일했으며, 현안별로 봉화군과 수시로 논의하고, 해마다 정기적인 예산정책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화에 새롭게 둥지를 튼 국립기관인 ‘국립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 국립봉화양묘기술체험교육관 건립,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건립’ 예산 등을 차질 없이 확보했으며, ‘국립백두대간 자생식물페스티벌’ 등 지역주민 상생사업 예산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청량산과 법전면을 경유하는 국도 36호선 개량사업과 함께 소천면 분천리에 국도 36호선 졸음쉼터와 화장실 설치 등을 했으며, ‘춘양건널목 인도교 확장’은 철도공사의 스마트건설목 시범사업에 포함시켜 해결했다고 밝혔다.

봉화를 위해 관심을 기울인 사업 중에는 ‘봉화를 새롭게하는 도시재생사업’도 포함되었다. 봉화읍 내성지구와 춘양면 의양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물론, 목재친화형 목재도시 조성사업과 닭실마을 관광인프라사업 예산도 챙겼다.

이밖에도 19건 102억 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상하수도 정비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농업용수개발사업, 다목적 농업인교육관 건립과 봉화상설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과 봉화군 요청 국비사업은 모두 해결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박형수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코로나19 상황과 촘촘한 국회 일정으로 마음만큼 군민들을 찾아뵙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봉화군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