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장상훈)는 19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중증환자의 소생 및 회복에 크게 기여한 구급대원 7명 및 일반인 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 인증서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한다.
이번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금호리조트 직원 김선태, 박태성씨 2명은
지난해 8월 속초 금호리조트 내 객실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60대 남성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환자는 신속한 응급조치 덕분에 현재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장상훈 속초소방서장은 “우리 대원들과 시민의 신속한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린 4분의 기적을 만들었다.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의 골든 타임에 이루어지는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에 속초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