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이 중요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논의하기 위해 원주 소재 공공기관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9일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관광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본부를 찾았다.

취임 이후 현장과 소외계층 중심 행보와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방문에 이어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해 원주 소재 공공기관을 방문, 주목받고 있다.

먼저 육동한 춘천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을 찾아 ▲소양강 파크골프장 조성 ▲수열클러스터 진입도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조속 협의 ▲의암 호수변 전망 출렁다리 조성 ▲(가칭)레이크사이드 춘천 복합리조트 조성 ▲호반(위도)관광지 조성 ▲춘천시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반려견 놀이터 설치에 대해 인허가, 국비지원 등을 논의했다.

이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안보~용산 국도대체 우회도로 국지도계획 반영 ▲국도5호선(홍천~춘천) 도로 확장 국지도계획 반영을 두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과 관련해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육동한 춘천시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본부를 들려 ▲후평일반산업단지 공장 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 건의 ▲산업(농공)단지 관리 업무 한국산업단지공단 위탁과 관련해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방문 이후에도 앞으로도 중요 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여러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