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관 중위부터 쌍둥이 자매까지…어쩌다 프로젝트 시즌2 막 올랐다
수의사관 중위부터 쌍둥이 자매까지…어쩌다 프로젝트 시즌2 막 올랐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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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3일부터 13일까지 어쩌다 프로젝트 시즌2 102건 접수

- 심사 통해 최종 8팀 선발…이르면 오는 3월 20일 첫 음원 발매

 

춘천시의 온라인 마케팅인 ‘어쩌다 프로젝트’ 시즌2의 첫 음원이 이르면 3월 20일 발매된다.

시에 따르면 어쩌다 프로젝트 시즌2 접수가 1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진행됐다.

이 기간 총 102건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8팀이 시즌2 참가자로 선정됐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춘천을 빛내줄 참가자를 우선 뽑았으며, 작사가 2명, 작곡가 2명, 프로듀서 2명, 악기 프로듀서 2명으로 구성한 전문 분야 평가 위원이 사연을 보고 참가자를 결정했다.

참가자를 살펴보면 김지혜(여·31)씨는 수의사관 중위로 춘천에 11년째 거주하고 있다.

또 안하영(여·30대)씨는 아이돌 준비생으로, 가수의 꿈을 펼치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

또 힙합을 좋아하는 남라온(남·14)군, 트로트 신동인 김민준(남·12)군, 쌍둥이 자매인 박채윤·박소연(여·17)양, 춘천 대표 동요 중창단 예원 리틀 싱어즈 등이 어쩌다 프로젝트 시즌2를 꾸민다.

시는 지난 19일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2월 4일부터 6일까지 음원을 녹음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유로 홍보 효과가 자연스럽게 증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