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통해 횡성군민 안녕과 풍년 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통해 횡성군민 안녕과 풍년 기원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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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문화원(원장 우광수)은 우리민족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5일 오후 2시에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 전천둔치 일원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전통민속놀이 경연과 체험을 통하여 고유의 민속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를 보존·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달맞이 행사는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한궁, 연날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재현 및 체험이 진행되며,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난타·한국무용·실버에어로빅·풍물놀이·국악공연 등 풍성한 무대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노인대학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병행하여 전통민속놀이 계승과 노인대학별 친목도모를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달맞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예년과 달리, 달 모양 LED조형물 점등으로 대체하기로 하는 등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우광수 문화원장은 “우리 전통문화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전통행사가 명맥을 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