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근로자 임대아파트 건립 절실
횡성 근로자 임대아파트 건립 절실
  • 편집국
  • 승인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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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ATN뉴스)횡성군에서는 지난 9월 2일 기업체관계자 간담회에서 건의되었던 관내 기업체근로자들의 부족한 주거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 임대아파트 건립 수요조사를 위한 기업체 근로자 설문조사결과를 실시했다.

이번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9%가 근로자를 위한 임대아파트 건립 시 입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횡성군 관내 기업체 근로자의 60% 이상이 원주 등 외지에서 출퇴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외지 거주자 중 51.6%가 향후 횡성에 전입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응답업체 : 28개 업체(농공단지 23, 개별공장 5)

응답인원 : 1,134명(남 723, 여 411)

응답결과

◈ 응답자 거주지는

① 횡성 440명(38.8%) ② 원주 595명(52.5%)

③ 기타 99명(8.7%)

◈ 타 지역 거주자중 횡성전입 할 의사가 있는지

① 있다 358명(51.6%) ② 없다 336명(48.4%)

◈ 근로자 임대아파트 건립시 입주할 의향이 있는지

① 있다 668명(59%) ② 없다 466명(41%)

횡성군은 현재 183개 업체에 50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정적인 고용인력 확보와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부족한 아파트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된바 있다.

횡성군에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횡성군 아파트 건립의 필요성이 확실해 짐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민간주택업자에게 횡성군에 아파트 건립을 지속적으로 요구 할 계획이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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