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2023년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 개최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2023년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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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6일(목)~17일(금)까지 이틀간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열려
- 온오프라인 판로를 보유한 수출 중심의 내외국인 바이어와의 매칭 상담
- 미국 및 아시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 진출 설명회 진행 병행

서울시의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유통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우수 상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마케터와 국내 기업이 만나는 ‘2023년 상반기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를 서울시 등촌동에 위치한 국제유통센터에서 2023년 2월 16일(목)부터 2월 17일(금)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마케터’란 SBA 국제유통센터와 함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모든 사람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새롭게 정의하며, 한국 상품을 수출하는 바이어로서 국내 거주하는 해외 무역거래 외국인 기업(국제무역인)을 포함하여 현재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인 기업인과 협회․단체 등을 포함한다.

이번 매칭상담회에서 글로벌 마케터는 관심 있는 상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일대일 상담에 참여하며, 미국 및 아시아 진출에 필요한 방송 정보와 현지 트렌드, 진출 노하우를 제공하는 설명회도 마련되어 매칭 상담이 없는 기업들도 사전 신청하여 해외 진출의 의지를 높이고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2023년 상반기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는 국제무역인과 수출 지향 바이어, 그리고 상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등 총 40여 개사가 참여하며, 바이어 및 국내 기업간 상담이 이미 40여 건 정도 사전 매칭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글로벌 마케터에는 국내에 거주하면서 해외와 무역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외국인 기업(국제무역인)과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인 기업인들이 바이어로 참여하여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칭상담회에 참여하는 바이어들이 거래하는 국가는 미얀마, 대만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북아프리카를 포함한 중동권 국가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국제유통센터 내 서울어워드 전시장 비치 상품 또는 그동안의 선정 상품 중에서 바이어가 매칭 상담을 희망하는 관심 기업과 사전 매칭이 완료되어 진행되는 이번 매칭상담회는 일반 소비재 상품을 제조하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이라면 서울어워드 사업에 참여 신청하여 선정되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칭상담 이외에 별도로 미국과 아시아로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설명회를 마련하여 기업들에게 최신의 정보와 개별 입점 또는 활용 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상담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참여 가능성을 검토해볼 수 있도록 기업 및 관계자들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교류회(설명회)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월 16일(목) 오후에는 ‘미국 홈쇼핑채널 QVC 이해 및 진출 노하우’, 이튿날인 2월 17일(금) 오후에는 ‘아시아 9개국 방영 해외 TV 프로그램을 통한 현지 진출 설명회’를 각각 마련하여 미국과 아시아에서 방송을 통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진출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진행할 미국과 아시아 진출 설명회는 참여 기업 모집 며칠만에 모집 인원이 초과 접수될 정도로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단비 같은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민 서울산업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신묘년 올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처음 열리는 ‘2023년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는 새로운 판로를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의 장으로 신년 초부터 발빠르게 준비하였다”라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들이 전세계 글로벌 시장에서 날개를 달고 멀리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