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ATN뉴스) 수도권의 한 사회단체가 양양군 어른들의 건강을 위해 상당액에 이르는 물품을 기증하여 지역사회에 미담이 되고 있다.
다름 아닌 미담의 주인공은 ‘사단법인 아름다운공동체’(서울시 은평구 소재)로서 지난 11월 12일(수) 소화제 600인분과 감기약 540인분 등 모두 4백4십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써달라며 군 재경 양양군민회 김천수 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양양군은 이를 지역 노인 건강증진사업 및 방문보건사업 등을 통해 경로당 방문이나 소외계층 방문시 이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아름다운 공동체는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NGO단체로서 국내에서는 아동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새터민/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복지 등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외로는 저개발국가의 보건의료봉사 및 약품,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저개발국가 보건의료 지원, 생활기반시설 지원 등 활발한 지구촌 사랑나눔 활동을 해나가고 있으나 단체본연의 업무활동 이외에 개별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서 이번 후원물품 지원은 재경양양군민회(회장 : 김천수)에서 아름다운 공동체(회장 : 이은덕)에 의약품 후원 요청을 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됐다.
이은덕 회장은 강원도 홍천출신으로 ㈜하이로 상임고문, 평화대사 등을 지냈으며 강원도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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