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3일 홍천에서 강원 합동연설회, 춘천에서 현장 비대위 개최
국민의힘, 23일 홍천에서 강원 합동연설회, 춘천에서 현장 비대위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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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제3차 전당대회 강원 합동연설회가 오는 23일(목)오후 2시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7차례 합동연설회 중 5번째로 열리는 강원 합동연설회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중앙당 주요 당직자와 유상범 강원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과 주요 당직자, 도내 당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완성으로 비상하는 강원’을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4명의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자에 이어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당 대표 후보자가 정견 발표를 통해 도내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합동연설회에 앞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들은 오전 10시 3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최근 정치와 국정 현안, 강원도 역점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한다.

비상대책위원회의에는 유상범 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과 김진태 도지사도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비롯한 도내 현안 사업과 주요 시책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나면 비상대책위원과 도내 국회의원, 김진태 도지사 등이 홍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안을 점검 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는 강원에 이어 28일 대구·경북, 다음달 2일 서울·인천·경기로 마무리되며, 4일과 5일 모바일 투표와 6일과 7일 ARS 투표를 거쳐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