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우즈베키스탄 스마트양식 생산 기술 지원을 위한 공적개발(ODA)사업 심포지엄 개최
강릉원주대학교, 우즈베키스탄 스마트양식 생산 기술 지원을 위한 공적개발(ODA)사업 심포지엄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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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베키스탄 스마트양식 국제 심포지엄 -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는 2월21일 강릉 세인트존슨호텔에서 국립 강릉원주대학과 우즈베키스탄간 공적개발(ODA)사업 신호탄(시발점)이 되는 “스마트양식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릉원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강원도 환동해 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친환경 스마트양식의 해외 기술지원과 양국 간 연구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국 간 전문가들의 발표로 구성된 국제행사로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수산협회로부터 수산업 양식산업의 현 실태와 미래 전망을 발표하고 한국과의 공적개발(ODA)사업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 방향을 모색해 본다는 의미가 있다.

심포지엄은 신일식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개회사, Omondjan Musaev 우즈베키스탄 수산협회장의 축사를 포함해 우즈베키스탄 수산과학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환동해본부, ㈜아침정원 전문가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양국의 스마트양식 현황과 공적개발(ODA)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게 되었다.

우즈베키스탄 수산협회 회장과 일행은 강릉원주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과, 해양생태환경학과, 수산생명의학과, 해양바이오식품학과와 교육, 연구, 산학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체결하고 양식산업 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수산물 가공·유통 전문업체 청호마린을 방문하였다.

한편, 강릉원주대학교 반선섭 총장은 식량 안보는 세계 각국의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이며, 유엔 또한 식량 생산 및 유통방식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간 스마트양식 공적개발(ODA)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양식산업의 지속성을 위한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해 청년세대와 관련 산업분야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로 이어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