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안식원, 윤달기간 확대 운영
춘천안식원, 윤달기간 확대 운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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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일일 화장 21건→39건 확대

- 윤달기간 개장화장 수요 증대에 따른 조치…화장예약 1개월전 가능

춘천안식원이 윤달기간 확대 운영된다.

윤달은 양력과 음력의 날짜를 맞추기 위해 음력 상에 1달을 끼워 넣은 달로 올해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다.

보통 달과 달리 걸릴 것이 없는 달이고, 탈도 없는 달이라고 해 화장 건수가 급증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윤달이었던 2020년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춘천안식원 개장화장 건수는 629건이었다.

같은 기간 2021년은 72건, 2022년은 68건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춘천안식원은 윤달기간인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화장 회차를 기존 21건에서 39건으로 확대했다.

일반화장은 기존과 같이 15건을 유지하지만, 개장 화장을 6건에서 24건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화장예약도 15일 전에서 1개월 전으로 변경하면서, 2월 22일부터 예약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화장 희망일이 3월 22일인 경우 2월 22일 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다만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화장을 희망할 때는 2월 28일 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