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기관·단체와 손잡고 인구 30만 만든다…산업단지협의회 첫 업무협약
춘천지역 기관·단체와 손잡고 인구 30만 만든다…산업단지협의회 첫 업무협약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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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산업단지협의회와 춘천시 인구 30만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임직원 전입 등 인구 30만 만들기 시책 적극 동참…기관 협약 순차 진행

춘천시가 지역 기관 및 단체와 손잡고 인구 30만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24일 접견실에서 산업단지협의회(후평, 퇴계, 거두, 창촌, 동춘천, 전력IT)와 인구 30만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산업단지협의회는 임직원의 춘천 전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인구 늘리기 각종 정책에 대한 홍보 등에 나선다.

이를 시작으로 시는 금융기관, 관계기관, 관내 대학 등과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지방분권법에 따르면, 면적 1,000㎢ 이상이면서 인구 30만 이상이면, 도 교부금 상향, 위임사무 증가, 행정조직 확장 등 인구 50만 대도시의 특례를 받게 된다.

현재 시는 ‘2024년 인구 30만’이라는 열정 목표 달성을 위해 시책 협조를 위한 관내 기관․단체와의 협약식 진행은 물론, 관련 시책 발굴 등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