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레고 디자이너”
“오늘은 내가 레고 디자이너”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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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랜드 사회공헌 사업 눈길
- 춘천시 드림스타트, 23일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와 함께 ‘레고랜드 마스터 빌더’ 프로그램 진행

- 레고랜드 사회공헌사업 일환 기획…3회 추가 진행 예정

춘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레고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시 드림스타트는 23일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이하 레고랜드)와 연계해 참여 아동 6명을 대상으로 ‘레고랜드 마스터 빌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레고랜드의 사회공헌사업인 ‘멀린 매직 완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는 레고랜드의 운영사인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인근 아동들을 레고랜드로 초청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은 이날 3시간 동안 주니어 모델 빌더가 되어, 레고를 디자인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배우고, 나만의 개성이 담긴 레고 모델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2월 24일, 27일, 28일 추후 3회가 더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비용은 전액 레고랜드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 사장은 “멀린 매직 완드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레고랜드 코리아는 춘천시 드림스타트와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문화,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어엿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