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겨울철 도로제설 준비‘완료’
동해시, 겨울철 도로제설 준비‘완료’
  • 편집국
  • 승인 2014-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ATN뉴스) 동해시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해 사전대비에 들어간다.

시는 우선,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14.12.1~’15.3.31)동안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단계별 상황관리 체계 유지와 도로(구역) 노선별 책임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

특히, 국도7호선 양지마을 앞 도로 등 매년 폭설시마다 반복되는 차량 정체구간인 14개소는 주요제설 중점 관리지점으로 지정하여 이 구간에는 강설 예보시 염화 수용액 및 염화칼슘을 사전살포하고 제설장비를 고정배치 하는 등 빙판길 안전관리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 및 업체 등 15곳에서 제설장비와 인력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이와 관련해, 오는 11월 19일(수) 합동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여 폭설시 시민 교통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겨울철 제설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 방안을 강구 할 예정이다.


시는 설해대책기간 동안 다목적제설기 6대를 비롯해 덤프제설기 11대, 그레이더 4대, 모래살포기 8대 등 보유장비와 임차·지원장비를 포함해 총 106대의 제설장비를 운용하며 방활사 1,800㎥, 염화칼슘 110톤 등 제설자재를 확보해 지난 10월 말경부터 관내 주요지점 도로변에 방활사를 제작 적치하고 있으며 12월 15일 이전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한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강설시내 집 앞 눈 치우기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저작권자 ⓝ '깨어있는에이티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