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복지회관 시설개선 조기 추진 '박차'
평창군, 복지회관 시설개선 조기 추진 '박차'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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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3월 해빙기를 맞아 면지역 복지회관의 시설개선 사업을 조기추진한다.

복지회관은 편의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시설로 평창군은 예식장 시설을 갖춘 다목적 집회장과 목욕탕 등 12개소의 복지회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복지회관을 이용한 예식 및 피로연, 주민행사 등 운영실적은 386회, 이용주민은 13,635명으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행사 등이 전면 추진되는 올해부터는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시설개선은 방림면 계촌목욕탕을 포함한 복지회관 5개소로, 오수관로 정비 및 노후 배관 보수와 냉난방기를 설치하는 사업 등 총 82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주민 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복지회관의 시설개선 조기 추진으로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