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으뜸’
인제군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으뜸’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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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올해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운영사업 부분에 우수관리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는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수계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의 제고를 위해 매년 사업성과를 6개 항목(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사업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운영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친환경청정지원사업)으로 분류해 서울, 경기, 강원, 충청도의 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데, 인제군은 환경기초시설운영부분에서 85점을 받아 우수관리청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7일 포상금으로 500만원을 받게 됐다.

군은 환경기초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오염물질 배출 절감 등 수질개선으로 청정인제를 만드는데 노력해왔으며,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청정인제 수질보전과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원경 상하수도사업소장은“앞으로도 한강수계기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겠으며, 공공하수처리의 효율을 높여 맑은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현재 6개 읍·면에 공공하수처리시설 6개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17개소, 오수처리시설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