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평창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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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서장 김용한)는 봄철 차량 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연료 및 오일 등으로 인해 연소 속도가 매우 빠르기에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특히 빠른 출동이 어려운 고속도로 등에서 화재 시 차량용 소화기 하나의 위력은 화재 진압에 있어 큰 역할을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으며 대형 상점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현행법상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차량에 비치해야 하지만 오는 2024년 12월부터는 승차정원 5인 이상의 차량으로 확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의 위험은 상시 도사리고 있으며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빠른 진압으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관련 사진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