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춘양구 버스킹 운영
찾아가는 청춘양구 버스킹 운영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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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해안면에서 첫 번째 버스킹 ‘통기타 젬스’ 공연

문화예술 전 분야의 버스커 모집도 실시
혼성 듀엣팀 통기타 젬스
혼성 듀엣팀 통기타 젬스

양구군은 연말까지 ‘찾아가는 청춘양구 버스킹’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청춘양구 버스킹’ 사업은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버스킹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오후 2시부터 지정된 버스킹 존에서 진행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해안면, 방산면, 동면, 국토정중앙면, 양구읍 순으로 5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버스킹은 오는 27일 해안면에서 진행되며, 혼성 듀엣팀인 통기타 젬스(최신환·주영옥)가 출연한다. 통기타젬스는 2021년 ‘청춘어게인’이라는 제목으로 데뷔 앨범을 발표하였고, 이번 버스킹을 통해 포크, 트로트, 발라드, 민요 등 다양한 장르를 노래하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구군은 다재다능한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버스커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양구군에서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전 분야의 재능과 열정을 갖춘 팀 또는 개인이다.

버스킹 참여 희망자(팀)은 양구문화재단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되고, 지원신청서를 토대로 심사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류진성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기획했다”라며 “재능있는 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