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해안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개소 1주년 맞이 건강 교육
양구 해안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개소 1주년 맞이 건강 교육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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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17일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법, 식습관 등 강의

양구군 해안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이하 해안면 보건지소)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해안면 보건지소는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해안면 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교육을 운영한다.

먼저, 14일에는 금연 절주 전문가인 함진선 강사의 ‘건강한 삶의 첫 번째 지름길 금연 절주’라는 주제로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 음주 폐해 예방 등 금연 절주 교육을 실시하며, 이동 금연 클리닉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15일에는 이혜진 강원대학교병원 교수를 초빙하여 올바른 약 복용법 및 계절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16일에는 민경애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빙해 고혈압, 당뇨를 예방할 수 있는 식이요법, 식습관 조절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7일에는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의 충치 예방과 위생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1주년 맞이 건강증진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안면 보건지소는 지난해 3월 개소하여, 스마트 건강측정실, 치매예방교실, 힐링프로그램,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등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각종 질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주고있으며,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