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삼척캠퍼스에서는 2023. 3. 13.(월), 교직원 및 학생대표 40여명은 시내버스 운행 개통에 따른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개교 이래 지난 2019. 11월 처음으로 춘천캠퍼스를 통과하는 300번 버스인 청춘노선을 개통된데 이어 삼척캠퍼스에도 112번 및 21-3번 노선버스가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강원대학교는 3개의 모든 캠퍼스에 시내버스가 운행되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대학이 됐다.
112번 버스는 KTX 동해역이 종착지로 하루 4차례 왕복 운행되며, 삼척해수욕장, 솔비치리조트, 증산 및 추암해수욕장, 북평시장 등을 경유한다. 또한, 하루 3차례 운행되는 21-3번 노선은 동해시 발한동을 종점으로 7번 국도를 거쳐 동해시 천곡동을 경유한다.
부총장 윤정의는 “교내를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의 개통은 동해시에 거주하는 학생은 물론 KTX를 이용하는 서울·경기권 학생에게 통학 편의와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노선신설에 도움을 준 삼척시와 강원여객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대표단은 삼척시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강원여객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