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정청순) 농업자원경제학전공이 「농업경제 역량강화 석사학위연수 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개도국의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내 대학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장학사업이다.
강원대학교는 2017년,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2027년 6월까지, 총 19억 9,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45명(과정별 15명)을 선발해 연수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인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수 참여자 국가의 지속 가능한 경제, 사회제도에 필요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빈곤 감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자원경제학전공은 2017년부터 코이카 석사학위과정을 통해 118명의 연수생을 배출했으며, 농업 정책 이론, 명사 초청 특강, 현장 체험 및 석사 학위 논문 작성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연수생 개개인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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