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국유림 봄철 산림복구 추진
수원국유림관리소, 국유림 봄철 산림복구 추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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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복구를 통해 회복되는 국유림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한강수계 이남 17개 시·군 국유임야에 대해 4월까지 훼손된 산림에 나무를 심어 산림으로 환원한다.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대해 산림공간정보 관리자서비스(FGMS)와 고해상도 항공사진 등의 과학적 감시체계를 통해 산림훼손지 조사 및 현장 확인을 하여 무단점유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림으로 환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봄철 복구조림은 화성시·여주시·양평군을 중심으로 약 2.5ha 면적의 무단점유지를 산림으로 복구 예정이며 민가 주변에는 스트로브잣나무 등의 경관 수종을 식재하고, 산림 지형에는 소나무를 식재하는 등 기후와 지형에 맞게 맞춤형 복구조림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종혁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유림을 훼손하는 행위는 국민에게서 국유림의 혜택을 박탈하는 행동이라는 경각심이 필요하며, 불법으로 훼손된 국유림을 산림으로 복구하여 국민들에게 공익적인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