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24만6,655필지 검증 완료…4월 10일까지 열람
춘천 24만6,655필지 검증 완료…4월 10일까지 열람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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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월 1일 기준 24만 6,655필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평가사 검증

- 토지정보과 방문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 개별공시지가 열람 가능

춘천시가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최근 2023년 1월 1일 기준 24만 6,65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평가사 검증이 마무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 · 군수 · 구청장이 개별토지에 대해 시 · 군 · 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결정 · 공시하는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조세, 각종 부담금, 복지 분야 등의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춘천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으로 확인하면 된다.

의견이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고, 평가사 검증 등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된다.

특히 시는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개별공시지가 관련 정보를 문자로 발송하고 있다.

해마다 개별공시지가 결정 가격을 홈페이지로 공시하고 있으나, 인터넷 활용에 어려움이 겪는 어르신 등 토지소유자가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서비스를 올해 도입, 시행하고 있다.

춘천시 토지소유자 중 개별통지신청자는 온라인(landprice.chuncheon.go.kr) 및 방문 접수(토지정보과 지가조사팀)를 통해 문자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