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 강성창 부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제8회 흙의날 기념행사에서 수상
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 강성창 부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제8회 흙의날 기념행사에서 수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 강성창(64세, 단산면) 부회장이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흙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흙의 소중함, 보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 학술 심포지엄, 유공자 시상을 통해 흙 가꾸기 운동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흙 살리기를 위해 노력한 농업인,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중에서 우수 유공자 20여 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장관상을 수상한 강성창 부회장은 영주시 단산면에서 37년간 벼농사를 지으며 지역의 식량생산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주시 쌀전업농 회장을 역임하면서 토양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흙의 소중함을 알리는 등 토양 유지보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강 부회장은 “항상 토양유지 보전에 기여하는 쌀전업농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흙을 살리고 흙 가꾸기 운동을 확산해 토양 유지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