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민주당은 강원도가 실패하기만 바라는 발목잡기 정당인가
(논평) 민주당은 강원도가 실패하기만 바라는 발목잡기 정당인가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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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김진태 도정 발목잡기가 점입가경이다.

민주당은 정부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을 밝히자마자 김진태 도정의 원주 반도체 공약이 실패했다며 ‘사실상 환영’하는 논평을 내놓았다.

발목잡기도 유분수지, 민주당은 강원도가 실패하기만 바라며 고사라도 지내는가?

민주당은 강원도가 반도체 산업 유치에 실패하기만을 기도하는가?

특히,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공약 이행’을 운운하는 것은 한심하기 짝이 없다.

문재인 정부처럼 특별자치도, 오색케이블카 공약을 폐기하라는 것인가?

최문순 도정처럼 레고랜드 노예계약 맺고, 알펜시아는 12년 질질 끌다가 폭력조직연루 기업에 헐값 매각하고, 차이나타운 조성을 추진하라는 것인가?

지금 강원도가 다른 지역보다 우위에 있는 산업은 단 한 개도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2년 민주당 무능 도정의 참담한 성적표이다.

이처럼 척박한 여건에서도 국민의힘이 약속한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이미 시작됐다.김진태 도지사와 국민의힘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공조로 국내 최초 공공형 반도체 교육기관인 ‘반도체교육센터’가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해 지난 3월 6일 개소했다.

도내 7개 대학이 참여하는 반도체 공유대학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소중한 새싹을 틔운 성과라 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데,민주당은 가만히 있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더 큰소리를 치고 있으니 도민 뵙기가 민망스럽다.

우리는 야당 시절 문재인 정부의 강원도 홀대와 최문순 도정의 무능을 비판했지만, 도민을 위한 산업과 강원도 발전을 위한 SOC 현안에는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지원했다.

이제 싹을 틔운 강원도 반도체 투자에 초를 치는 민주당의 행태는 금도를 넘어선 발목잡기이며, 도민의 이익에 철저히 반하는 것이다. 뭘 모르면 차라리 잠자코 있으면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