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를 모집합니다
강릉아트센터,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를 모집합니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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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목)까지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꿈나무 교실’ 선착순 모집

강릉아트센터는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문화예술교육과 공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을 운영한다.

꿈나무 교실은 (재)국립발레단과 함께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주 2회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리허설룸에서 국립발레단 출신 최정윤 발레리나 전문강사의 지도로 정기적인 발레 교육 수업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은 작품 제작에 참여하여 10월 중 합동 기획공연으로 첫 무대에 오르게 되고, 공연 종료 후 티켓 판매 수익금은 강릉시 아동복지기관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0일(목)까지 소외계층 초등 3~5학년 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로 발레복, 슈즈 또한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 (www.gn.go.kr/artscente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전문 공연장의 하드웨어 시스템과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