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동해시민회“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및 응원”
재경동해시민회“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및 응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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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에 재경 동해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재경동해시민회(회장 정명교)는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레노블랑쉬에서 개최된 신년인사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기원하며 응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심규언 시장, 시의회 이동호 의장 등이 참석하여 동해인상 및 감사패 전달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250여명의 회원들은 출향인들의 기부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정명교 재경동해시민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애틋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으로 고향 동해시 발전을 위해 향우회에서 응원하며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심규언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민들의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가 되도록 향우회와 함께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최고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지역 특산품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