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행사
삼척국유림관리소,“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행사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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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가꾸기 및 주택, 농경지 지장목 부산물을 활용, 사회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땔감 전달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산림사업을 통하여 발생된 부산물을 활용하여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3월 20일(월) 실시했다.

땔감나누기는 숲가꾸기 사업 및 주택, 농경지 지장목 부산물 등을 수집하여 일일이 가정에서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듬어 전달해 주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대상자 결정 방법은 삼척시와 동해시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총 70톤의 땔감을 14가구에 나줘주는 온정의 시간을 갖게 됐다.

특히 사랑의 땔감은 매년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처리과정과 산림사업과정에서 발생된 산불의 연료로 작용할 수 있는 부산물을 수집함으로써 산불예방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김남호 소장은 “사랑의 땔감은 목재 보일러나 아궁이 등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쪼개어 공급하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땔감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