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학생창업기업 ‘㈜늘품내진이앤씨’, 「춘천시 청년창업활성화 발전기금 5백만원」 전달
강원대학교 학생창업기업 ‘㈜늘품내진이앤씨’, 「춘천시 청년창업활성화 발전기금 5백만원」 전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학생창업기업 ㈜늘품내진이앤씨(대표 송준혁)는 3월 17일(금) 한림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에서 「춘천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송준혁 ㈜늘품내진이앤씨 대표는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2018년 회사 설립과 경영활동을 이어오면서, 강원대학교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 개최를 맞아 대학에서 얻은 것을 나누고 춘천시 청년창업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늘품내진이앤씨가 기부한 발전기금은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을 통해 춘천시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늘품내진이앤씨는 송준혁 대표가 학부시절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강원대학교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 창업했으며, ▲노후된 건물 리모델링 종합 서비스 ▲기존 건축물 내진보강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2022년 기준 매출 11억원, 고용 10명 창출 등의 우수한 사업화 성과를 거뒀으며, 2022년 9월 ‘강원경제인대상 창업성공상’을 수상했다.

김헌영 총장은 “기탁하신 뜻대로 춘천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지난 2022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5년간 40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예비창업자 200명, 초기 창업기업 125개사, 도약기 창업기업 100개사 등 총 425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강원대학교의 우수한 창업지원모델을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과 연계한 창업·투자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